쑥부쟁이: 그리움과 기다림의 꽃
1. 소개
쑥부쟁이 (학명: Aster yomena)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합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높이 50cm 정도로 자라며,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나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돕니다. 산과 들에 습기있는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비슷한 꽃이 피는 종류를 통틀어 '들국화’라고 부릅니다.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 인내로, 높이는 30~100cm입니다.
쑥부쟁이의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 '인내’ 그리고 '평범한 진리’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꽃말은 쑥부쟁이가 힘든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는 생명력과 그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쑥부쟁이를 선물한다면 그것은 선물 받는 사람에 대한 기다리는 마음과 인내, 그리고 평범한 진리를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2. 쑥부쟁이의 종류
- 쑥부쟁이 (Aster yomena)
- 가는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1970년대말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 발견된 귀화식물로, 엄청난 속도로 퍼져 현재는 생태교란종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 갯쑥부쟁이
- 개쑥부쟁이 (산개쑥부쟁이, 산갯푸른산국, 구계쑥부쟁이, 큰털쑥부쟁이)
- 눈개쑥부쟁이
- 단양쑥부쟁이: 충북 단양 등에서 분포하는 우리나라 특산물입니다.
- 가새쑥부쟁이
- 까실쑥부쟁이: 산과 들에서 자라며, 꽃이 까칠까칠한 느낌이기에 곰의 수해라고도 부릅니다.
- 섬쑥부쟁이: 울릉도에 분포합니다.
3. 쑥부쟁이의 효능
- 해열·진통·진해·거담·소염·해독·이뇨의 효능: 쑥부쟁이 잎은 소화를 잘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기침과 천식에 좋아 즙을 내어 마십니다. 한방에서는 해열제와 이뇨제로 사용합니다.
- 항균 작용: 잎에서 즙을 내어 벌레 물린 데에 사용하며 항균 작용이 있습니다.
- 체중 감량: 쑥부쟁이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항산화 작용: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쑥부쟁이는 다량의 페놀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항산화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 혈관계 질환 예방: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동맥경화, 심장마비, 고지혈증, 심정지, 뇌졸중 등 여러가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쑥부쟁이에는 독성이 약간 있기 때문에 과식은 좋지 않습니다. 60℃ 이상으로 열을 가하면 독성이 완전히 파괴되거나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다려 먹는 것이 독성으로부터 안전합니다.
어린 잎을 따서 충분히 익혀 드시고, 원추리무침 요리를 하실 때에는 데친 후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그면 좋습니다. 독성으로부터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맛과 식감도 좋아집니다.
✅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 ✅
'세상에 모든 이쁜 꽃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랑코에 종류 꽃말 특성과 재배법 병해 독성과 전통약재 알아보기 (0) | 2023.11.08 |
---|---|
노루귀 꽃말 종류 효능 알아보기 (0) | 2023.11.06 |
무궁화 꽃말 종류 효능 상징 알아보기 (0) | 2023.10.21 |
원추리 꽃말 종류 효능 구매 바로가기 (0) | 2023.10.19 |
복수초 꽃말 종류 효능 특징 이식 방식 알아보기 (0) | 2023.10.18 |